3개 코스 27홀 중 가장 짧은 파3홀이다. 평탄하면서 위협적이진 않지만 왼쪽은 해저드 지역이고 그린 앞 왼쪽 벙커만 넘기게 되면 무난하게 홀을 공략할 수 있다. 그린이 비교적 적은 편이고, 뒤편의 폭이 좁아 조금만 길게 칠 경우 OB지역으로 떨어지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. 그린의 언쥬레이션이 사방으로 제각기 흐르게 되어 있다. 바람의 영향은 그리 크지 않지만 클럽 선택에 신중함을 가져야 한다.